SF통합교육구(SFUSD)가 4월 12일부터 일부 학생들에 대한 대면수업을 재개키로 했다.
SF크로니클에 따르면 교육구측은 지난 5일 이같은 계획을 밝히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우선순위그룹 학생들을 최대한 많이 되돌아오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이번 학년도에 대면수업을 재개하기 힘들다는 전망이다. SFUSD는 5만2천여명의 학생을 보유하고 있다.
SFUSD는 총 64개 초등학교를 포함하는데, 이중 6개교가 1차, 18개교가 2차 단계에 속한다. 1차 단계 학교는 이미 시보건국으로부터 검사를 받고 재개방이 승인된 상태이며, 2차 단계 18개교는 이번주부터 검사를 시작한다.
재개방 승인을 받은 유치원(EES)에는 ▲자이다 T. 로드리게즈 ▲산미구엘 ▲코모도 스탁턴 ▲리올라 M. 하버드 ▲노리가 유치원이 있으며, 초등학교에는 ▲알바라도 ▲콥 ▲글랜파크 ▲로우톤 PK-8 ▲뮤어 선셋 초교가 있다. 우드사이드 카운티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2차로 곧 검사가 실시되는 기관에는 ▲알곤(Argonne) ▲제퍼슨 ▲J. 세라아넥스(Serra Annex) ▲맥라렌 ▲프레시디오 ▲에레사 말러(Theresa Mahler) 유치원과 ▲알라모 ▲브라이언트 ▲차베즈 ▲드류(Drew) ▲그라탄(Grattan) ▲브랫 하트(Bret Harte) ▲후어타(Huerta) ▲FS 키 ▲스타 킹(Starr King) ▲라파옛 ▲맥코핀 ▲모스코니 ▲오테가 ▲산체즈 ▲로사팍 ▲셰리단 ▲서니사이드 ▲익우(Yick Wo) 초등학교, ▲카운티 세이트라이트(County Satellite) 카운티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오클랜드통합교육구(OUSD)는 3월 중순에서 말 사이에 학교문을 재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구측은 지난 3일 이같은 사실을 학부모들에게 알리며, 원격학습이 학생들의 부정적인 학업과 정신건강에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알라메다통합교육구는 오는 15일(월)부터 초등학교 대면수업을 재개키로 지난 3일 발표했다.
베이지역 카운티별 확진자 수는 3월 7일 오후 1시 기준 산타클라라 11만1천638명(사망 1천822명), 알라메다 8만1천86명(사망 1천281명), 콘트라코스타 6만3천53명(사망 696명), 산마테오 3만9천10명(사망 525명), SF 3만4천245명(사망 426명), 솔라노 3만262명(사망 165명), 소노마 2만8천213명(사망 301명), 마린 1만3천316명(사망 198명), 나파 9천64명(사망 72명)이다.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3월 7일 오후 1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359만8천383명(사망 5만4천193명)
▲베이지역 41만586명(사망 5천516명)
▲미국 2천968만6천851명(사망 53만7천701명)
▲전 세계 1억1천732만2천501명(사망 260만3천2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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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