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한인 미술 지원 단체 알재단 (대표 이숙녀)은 제18회 알재단 현대미술공모전(AHL-T&W Contemporary Visual Art Award)의 수상작가 선정을 위해 지원 서류를 받고 있다.
현대 미술 공모전은 T&W 재단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자의 작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큐레이터, 비평가 등 유수 미술 전문가와 함께 최종 3인을 선정한다.

선정된 3인은 상금과 함께 맨하탄 첼시에서 그룹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알재단이 새로 선보이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수상 작가로서 작업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게 될 예정이다.

현재 미국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계 미술 작가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지원 가능하다. 작품 장르는 회화, 설치, 사진 및 비디오 등 현대 미술 전반이며 지난 5년 내 완성한 작품이 있어야 한다.

공모 마감일은 오는 4월 30일(뉴욕시간 밤11시 59분 마감)이며 수상자는 6월 중에 발표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알재단은 현재 미술 비평, 큐레토리얼 등 다양한 펠로우십과 그랜트의 지원 서류를 받고 있다.

접수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알 재단 웹사이트(www.ahlfoundation.org)에서 확인 또는 이메일 (info@ahlfoundation.org)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