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골든게이트 파크에 21면 테니스 코트 오픈
2021-03-03 (수)
김경섭 기자
SF 골든게이트 파크에 21면의 ‘리사 앤 더글라스 골드만 테니스 센터(Lisa and Douglas Goldman Tennis Center)’가 3월 초 개장한다.
2019년 4월에 문을 닫은 뒤 2천7백만 달러 규모의 보수 공사를 끝내고 이번에 새 이름으로 개장하는 것이다.
‘골드만 테니스 센터’는 16면의 USTA 규격 코트가 스타디움 형태로 돼있고 피클볼 경기나 어린이들 레슨에 좋은 미니 코트도 5개 있다. 또한 7,8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라운지 형태의 휴식 공간도 있다.
테니스 센터 이름은 이번 테니스 센터 건설에 기부금을 낸 ‘리자 앤 더글라스 기금(Lisa and Douglas Goldman Fund)’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으며, SF 시에서도 ‘지역공원조성채권(2012 Clean and Safe Neighborhood Parks bond)에서 450만 달러를 사용했다.
어린이, 시니어, SF시민은 사용료 할인이 되며, 코트 예약은 5일부터 가능하다. 예약은 www.goldmantenniscenter.com이나 전화 (415) 581-2540로 하면 된다.
<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