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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7명중 1명 백신 맞아

2021-03-02 (화)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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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접종 14.8%…2차 6%

▶ 가주 신규확진자 최저 기록

가주 7명중 1명 백신 맞아
가주에서 7명중 1명꼴로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EB타임즈에 따르면 가주민 7명중 1명꼴인 전체주민의 14.8%가 이미 백신 1차 이상 접종을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18세 이상 주민의 19.1%가 1차 이상 접종을 마쳤으며, 전 주민의 6%는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다. 주보건국에 따르면 가주에서 총 908만7천899회분(3월 1일 오전 11시 기준) 백신이 접종됐다. 카운티별로는 알라메다 41만8천23회분, 콘트라코스타 32만1천669회분, 마린 8만8천894회분, 나파 4만7천699회분, 산타클라라 44만3천169회분, SF 23만5천629회분, 산마테오 22만2천288회분, 솔라노 9만2천690회분, 소노마 14만7천738회분로 베이지역 9개 카운티는 총 201만7천799회분이 접종됐다.

주전역 신규확진자수는 지난 27일 3천993명이었는데, 지난해 9월 이래 최저치다. 사망자는 157명으로 집계됐다. 베이지역 9개 카운티는 같은날 모두 합해 734명이 신규확진됐으며, 이는 평균 814명보다 낮은 수치다. 신규 사망자수 역시 평균 27명에서 크게 떨어진 9명으로 이날 집계됐다. 산타클라라와 알라메다, 소노마, 솔라노, 나파, 마린 카운티는 사망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베이지역에서 확진자수가 가장 많은 산타클라라 카운티는 27일 185명이 신규확진됐고, 누적확진자수는 11만명을 넘었다. 총 8만여명이 감염된 알라메다 카운티에서는 같은날 217명이 신규확진됐다. 지난 7일 하루 평균 146명 대비 크게 증가했다.

소노마, 솔라노, 나파, 마린 카운티를 포함하는 노스베이는 27일 77명이 확진됐고, 산마테오 카운티는 55명 확진, 13명이 사망했다. SF는 60명이 감염되고 2명이 사망했다.

베이지역 카운티별 확진자 수는 3월 1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산타클라라 11만621명(사망 1천777명), 알라메다 8만668명(사망 1천242명), 콘트라코스타 6만2천645명(사망 681명), 산마테오 3만8천729명(사망 515명), SF 3만4천34명(사망 422명), 솔라노 3만24명(사망 164명), 소노마 2만8천92명(사망 298명), 마린 1만3천205명(사망 197명), 나파 8천973명(사망 66명)이다.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3월 1일 오후 12시 30분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355만5천10명(사망 5만2천213명)
▲베이지역 40만6천991명(사망 5천362명)
▲미국 2천928만8천48명(사망 52만6천568명)
▲전 세계 1억1천489만1천71명(사망 254만7천275명)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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