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존스비치 접종소 온도유지 안된 백신 사용

2021-02-24 (수) 09: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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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반과정서 손난로 사용…81명 재접종 해야

롱아일랜드 존스비치에서 운영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백신 보관 온도 유지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바람에 81명이 재접종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뉴욕주보건국은 지난 15일 존스비치 코로나19 백신 접종소를 방문한 백신 접종자 1,379명 중 81명이 온도 유지가 제대로 되지 않은 백신을 접종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자들에게 재접종 예약을 위한 연락을 별도로 취했다고 밝혔다.

주보건국은 사건 당일 한 접종소 직원이 백신 접종 장소로 냉각 주사기 보관함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손난로를 사용, 적정 온도를 유지하지 못한 주사기로 일부 접종자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워드 저커 주보건국장은 “이로 인해 해당 접종자들에게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는 없으며 이들이 접종한 백신의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재접종할 것을 통보했다”라며 “코로나19 백신은 온도 유지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해당 사건 발생 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교육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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