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공화 하원의원, 중국 견제 행보 잇달아
2021-02-22 (월) 07:57:29
공화당 소속 한인 연방 하원의원 2명이 잇따라 중국을 견제하는 정책 행보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미셸 박 스틸 의원(한국명 박은주·캘리포니아)은 최근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해외 교육기관인 공자학원의 미국 내 영향력을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고, 영 김(김영옥·캘리포니아) 의원은 대만의 세계보건기구(WHO) 옵서버 지위를 복원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스틸 의원은 지난 19일 트위터에 글을 올려 “중국 공산당의 위협에 초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중국의 영향력과 선전 내용을 우리의 교실에서 차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영 김 의원은 민주당 소속 브래드 셔먼(캘리포니아) 의원과 함께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대만의 옵서버 지위를 회복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대만은 미국의 강력한 동맹이자 세계 보건의 선두주자”라며 “대만은 옵서버 지위를 회복함으로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WHO의 다른 국가들과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