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교량^터널 통행료 7.1% 인상

2021-02-18 (목) 06:06:51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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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패스 차량 6.12→6.55달러로 미부착 차량 9.50→10.17달러

뉴욕시내 교량과 터널 통행료가 4월부터 일제히 인상된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18일 뉴욕시 교량과 터널 통행료를 7.1% 인상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와잇스톤브릿지, 드록스넥브릿지, 미드타운터널 등 MTA가 운영하는 교량과 터널 통행료는 이지패스(EZ-Pass) 부착 차량의 경우 기존 6달러12센트에서 6달러55센트로 인상되고, 이지패스 미부착 차량은 9달러50센트에서 10달러17센트까지 통행료가 인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적자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MTA는 이번 통행료 인상으로 인해 올해에는 6,200만달러를 추가로 확보하고, 연간 1억1,600만달러의 추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2년마다 평균 4%씩 인상해온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요금을 올리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대중교통의 24시간 서비스도 조만간 재개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팻 포예 MTA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MTA도 재정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받고 있는 고려해 인상안이 추진됐다”고 밝혔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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