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J 오바마케어 가입자 급증

2021-02-11 (목) 06:12:00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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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11월~올 1월 약27만명 가입 전년동기비 9.4%↑

▶ 주정부 자체 건보거래소 운영 월보험료 인하 등 요인

뉴저지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자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뉴저지 주민 26만9,560명이 오바마케어 건강보험에 신규 가입하거나 갱신을 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4% 늘어난 것이다.
뉴저지 오바마케어 건보 가입자가 늘어난 것은 2021년 공개 가입 기간부터 주정부 자체 건보 거래소 ‘GetCovered.NJ.gov’(nj.gov/getcoverednj)가 운영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전까지 뉴저지 주민들은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건보거래소에서 오바마케어에 가입해야 했으나 2021년 공개 가입기간부터 주정부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건보거래소에 새롭게 보험에 가입하거나 기존 보험을 갱신할 수 있게 됐다.


주정부가 자체 건보거래소에 대한 홍보와 지원을 크게 늘리면서 더 많은 이들이 보험에 가입하는 요인이 됐다는 것이다.
또 전년보다 월 보험료가 내려간 것도 가입자가 늘어난 이유다.

주정부에 따르면 정부 보조금 등을 적용한 2021년 월 평균 보험료는 121달러로 지난해의 164달러보다 내려갔다.
뉴저지 오바마케어 가입자 가운데 연소득이 개인 5만1,040달러, 4인가족 기준 10만4,800달러 이하면 재정 보조금 수혜자격이 주어진다.

주정부에 따르면 2021년 전체 가입자의 80%가 넘는 21만6,813명이 재정보조 대상이며 월 평균 보조금은 484달러다.

한편 뉴저지주정부는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기간을 오는 5월 15일까지 연장했다. 건강보험이 필요한 주민들은 주정부 건보거래소에 접속하면 새롭게 보험을 구입하거나 기존 보험을 갱신할 수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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