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스크 두겹 착용’ 코로나 차단 95%

2021-02-11 (목) 05: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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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C “실험서 확인 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마스크를 두 겹으로 착용하면 최대 95% 이상의 공기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입자를 차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10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CDC는 두 개의 마네킹을 6피트 간격으로 마주보게 한 채 한 개의 마네킹에서 뿜어내는 코로나19 입자를 다른 마네킹이 얼마나 들이쉬는지 실험했다.

들이쉬는 마네킹만 한 개의 수술용 마스크 또는 한 개의 면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코로나19 입자의 40%대 정도를 차단했다. 수술용 마스크 위에 면 마스크를 덧대면 차단 효과가 80%로 올라갔다.


바이러스를 내뿜는 마네킹에 틈이 없는 수술용 마스크를 하나 씌웠을 경우 상대편 마네킹의 바이러스 노출이 62% 정도 감소했고, 이중 마스크일 경우 82% 정도 감소했다.

양쪽의 마네킹에 모두 틈이 없는 수술용 마스크에 면 마스크를 덧대 착용하도록 하면 입자의 95% 이상이 차단됐다.

CDC는 이번 실험 후 마스크 착용 지침에 ‘더 나은 착용과 추가 보호를 위해 수술용 마스크에 면 마스크를 덧씌워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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