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생활상담소 ‘오뚝이 부모교육’ 참가자 모집

2021-0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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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소 0~5세 자녀가진 한인부모 대상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는 시애틀-킹카운티 공중보건센터 후원을 받아 다음달부터 시작하는 ‘오뚝이 부모교육’ 참여 한인 부모들을 모집한다.

이번 봄 학기는 3월부터 5월까지 9주 동안 온라인을 통해 수업이 진행되며 자녀양육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진다.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0~5세 자녀를 둔 학부모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뚝이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2019년 가을학기부터 시작돼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워싱턴대학(UW) 간호대학 김은정 교수의 저서인 <오뚝이 부모교실>을 교재로 사용해 ▲한미간 문화환경이 양육방식에 미치는 영향 ▲자녀와 좋은 관계 정립하기 ▲아동 주도 놀이학습법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감정 조절 훈련 ▲올바른 행동양육방법 ▲문제 행동 교정법 ▲효과적인 훈육법 등을 배우게 된다.

부모교육 프로그램 강사로는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최영옥 교감, 벨뷰 통합한국학교 주정아 교사,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이재은 교장이 참여한다.

강사별로 요일과 시간이 달라 부모들은 본인이 편리한 시간대를 선택해 온라인 등록을 한 뒤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최영옥 강사는 3월25일부터 5월20일까지 매주 목요일 밤 8시부터 10시30분까지, 주정아 강사는 3월28일부터 5월23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이재은 강사는 3월23일부터 5월18일까지 매주 화요일 밤 8시부터 10시30분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수료자에게 교재와 함께 코로나 방역물품(일회용 장갑, 성인용 마스크, 아동용 마스크, 손 세정제, 물티슈, 노터치 체온계)이 제공되며, 수업 종료 후 설문조사를 마치면 30달러 기프트 카드도 선물로 주어진다.

등록은 오는 3월20일까지 이뤄지면 강사별로 선착순 10명씩만 등록이 가능한 만큼 등록을 원하면 온라인(https://form.jotform.com/210257532959057)으로 서둘러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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