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 하루 앞두고 후보 등록…단독출마 확실시
▶ 오늘오후 5시까지 추가등록자 없으면 당선 확정

찰스 윤(왼쪽 네 번째부터) 뉴욕한인회장이 9일 김영덕 제37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에게 후보등록 서류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찰스 윤 후보 선대위]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의 연임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37대 뉴욕한인회장선거의 후보등록 마감을 하루 앞두고 윤 회장 이외에 후보등록을 했거나 의향을 가진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서 단독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윤 회장은 9일 오후 2시께 뉴욕한인회관에 설치된 뉴욕한인회장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을 방문, 후보등록 신청서와 176명의 추천서 등을 제출하고 입후보 절차를 마쳤다.
이로써 후보등록 마감(10일 오후 5시)을 하루 앞둔 이날 현재 후보등록 서류를 받아갔거나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는 윤 회장 밖에 없는 상황이다.
후보등록에 필요한 서류 준비에 시간이 필요한 점을 감안하면 윤 회장의 단독 입후보가 확실하다는 게 선관위 안팎의 공통된 시각이다.
만약 10일 오후 5시까지 또 다른 후보가 추가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윤 회장은 사실상 제37대 회장에 당선되는 것과 함께 연임도 확정짓게 된다. 단독 입후보자는 신임투표를 거쳐야 하지만 형식적인 절차일 뿐 이변이 없는 한 무난한 당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찰스 윤 회장이 연임하게 되면 지난 1984년 연임에 성공한 18대 강익조 회장과 2017년 연임에 성공한 35대 김민선 회장에 이어 3번째가 된다.
윤 회장은 이날 후보등록을 마친 뒤 “지난 한해 동안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많은 한인동포들을 보며 계속 어려운 이들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앞으로 한인 2세를 더욱 많이 영입해 한인사회가 더욱 강력한 커뮤니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연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윤 회장의 후보등록 자리에는 선거대책본부장인 김영환 먹자골목상인번영회장과 선거대책 부본부장인 샤론 이 전 퀸즈보로청장 대행, 선거대책위원인 박윤용 전 한인권익신장위원회장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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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