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한인회 지역한인노인회에 격려금 전달

2021-02-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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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앞두고 4개 노인회 500달러씩 전달

시애틀한인회 지역한인노인회에 격려금 전달

시애틀지역 4개 한인 노인회 회장들이 지난 4일 시애틀 한인회로부터 격려금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애틀한인회(회장 이수잔ㆍ이사장 홍윤선)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회활동의 제약을 받아 정서적 외로움을 겪고 있는 한인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시애틀지역 4개 한인 노인회에 500달러씩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인회는 지난 4일 한인회관으로 통합노인회(유창열 회장), 스노호미시 한미노인회(손종기 회장), 행복노인회(최명섭 회장), 한국노인회(장현숙 회장) 소속 회장들을 초청해 사랑의 격려금을 전달한 뒤 팬데믹으로 힘든 가운데서도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민학균ㆍ조기승 전 한인회장과 영 브라운 수석 부회장, 민로사ㆍ차혜자씨 등 한인회 임원들은 이날 모인 노인회별로 격려금을 전달한 뒤 우리 전통 명절인 설을 맞아 노인회마다 처한 상황과 필요에 따라 요긴하게 써달라고 당부했다.


노인회장들은 이날 격려금을 받은 것은 물론 시애틀지역 4개 한인 노인회 회장단이 한자리에 서로 만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데 대해 한인회에 감사함을 전했다.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어 이날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이수잔 시애틀 한인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모두 힘든 가운데 한인 어르신들이 각별히 건강에 유의해달라”고 별도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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