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미유어하트재단, 한국 희망브리지로부터 4만장 지원

지난 3일 존 F 케네디 공항에서 열린 전달식에 쇼미유어하트재단 원혜경(왼쪽 세 번째부터) 대표와 에블린 최 유스카운슬 회장, 크리스 정(왼쪽 두 번째) 팰팍 시장, 대한항공 기장 및 승무원 등이 함께했다. [사진제공=쇼미유어하트 재단]
▶ 유스카운슬 회장 도움요청 서한에 크리스 정 시장도 힘 보태
▶ 뉴욕·뉴저지 저소득 학생들에 제공 계획
쇼미유어하트(SMYH·대표 원혜경) 재단이 한국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후원을 받아 마스크 4만 장을 뉴욕·뉴저지 일원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나눈다.
지난 3일 SMYH 재단은 한국의 구호활동 법정법인인 희망브리지가 뉴욕으로 보내온 KF94 마스크 4만 장을 존 F 케네디 공항에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가 태평양 건너편의 뉴욕으로 마스크를 보낸 것은 SMYH 유스카운슬 회장을 맡고 있는 에블린 최(버겐아카데미 11학년)양이 희망브리지로 보낸 편지에서 시작됐다.
최양은 “미국에서 지난 1년 동안 수백만명이 실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루 벌어 하루 살아가는 사람들은 마스크를 살 형편이 안 된다”며 도움을 청했다.
여기에 크리스 정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시장도 함께 도움을 청했다. 정 시장 역시 희망브리지에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이 절실하다”는 편지를 보냈다. 이들의 호소가 한국의 희망브리지를 전해지면서 따뜻한 나눔이 한국에서 미국에까지 전해지게 된 것.
희망브리지는 생명공학 전문 업체 에이스바이오메드 등의 도움을 받아 마스크 4만 장을 마련했다. 또 대한항공도 항공 운송비 1,500여만원을 지원했다.
SMYH 재단은 지원받은 마스크를 팰팍 타운과 뉴저지 버겐카운티, 뉴욕시 등지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나눌 계획이다. 아울러 뉴저지 패터슨의 세인트조셉 병원이 돕고 있는 형편이 어려운 고교생들에게도 마스크가 나눠지게 된다.
재단은 2차 기부도 추진해 앞으로 뉴욕·뉴저지 일원의 더 많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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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