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작년‘짝퉁 마스크’1,300만개 압수…절반이 중국산

2021-02-04 (목) 06: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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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승을 부리면서 '짝퉁 마스크'도 범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릿저널(WSJ)은 4일 공개된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CBP)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9월30일로 마감된 2020 회계연도에 위조 마스크 1,300만개가 압수됐다고 보도했다.

위조 마스크란 다른 회사의 판권을 침해한 이른바 '짝퉁' 제품으로 3M과 같은 주요 업체의 제품을 모방하거나 명품 브랜드의 마스크를 흉내낸 제품이 다수였다.


마스크 외에 연방식품의약국(FDA)이 금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키트 17만7,000개, 역시 FDA가 금지한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 3만8,000정,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홍보됐으나 미 환경보호청(EPA) 금지 물질이 포함된 소위 '항바이러스 목걸이' 3만7,000개가 지난 한 해 동안 압수됐다.

이러한 압수품의 51%는 원산지가 중국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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