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6월까지 주민 70% 백신접종 차질

2021-02-04 (목) 06:21:52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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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피 주지사,“백신공급 안돼 목표달성 어려워”

뉴저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서 주정부가 내세운 오는 6월까지 성인 인구의 70%까지 백신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 달성이 쉽지 않아졌다.

지난해 말 필 머피 주지사는 오는 5월이나 6월 전까지 뉴저지 성인 인구의 70%에 해당하는 470만 명에게 코로나19 접종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백신 공급차질이 계속되면서 사실상 목표 달성이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

4일 현재 뉴저지에서는 87만6,529회 분의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또 뉴저지에서 두 번째 백신 접종까지 모두 마친 이들은 16만1,000명에 그치고 있다.


백신은 2번 맞아야 하기 때문에 470만 명 백신 접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960만 회를 투여해야 하는데 현재의 접종속도로는 쉽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윌리엄패터슨대학의 코리 바쉬 공공보건 학장은 “존슨앤존슨 등이 개발한 새로운 백신 투입이 확정되면 접종 속도는 훨씬 늘어나겠지만 그럼에도 머피 주지사의 계획 달성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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