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업수당 사기 청구 42만5,000건 적발

2021-02-04 (목) 08:15:4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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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 노동국, 55억달러 지출 막아

▶ 신청 안했는데 관련 편지 받으면 노동국 웹사이트에 신고 당부

뉴욕주노동국은 3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2만5,000건의 실업수당 사기청구 사건을 적발해 55억달러가 지급되는 것을 막았다고 발표했다.
주노동국은 수십만 건의 사기 사건을 연방검찰에 회부했다.

주노동국에 따르면 뉴욕주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00만 명 이상에게 650억달러의 실업수당을 지급했다.
이번에 적발된 사기꾼들은 자신이 아닌 타인의 이름과 주소, 직장명 등 개인정보를 도용해 실업수당을 신청한 뒤 이를 특정 은행계좌 등으로 받으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동국은 최근 이 같은 사기사건이 급증함에 따라 신분도용 방지 교육 캠페인을 전개하기 시작했으며, 실업수당을 신청하지 않았음에도 노동국으로부터 관련 편지나 이메일을 받았을 경우 주 노동국 웹사이트(on.ny.gov/uifraud)에 반드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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