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더럴웨이 한인회 우수 청소년봉사자 시상했다

2021-02-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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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명에 한인어워드 및 총영사상

페더럴웨이 한인회 우수 청소년봉사자 시상했다

페더럴웨이 한인회가 지난 달 31일 개최한 한인어워드 및 시애틀총영사상 시상식에서 한인회 임원과 수상 학생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페더럴웨이 한인회(회장 김영민)는 지난 30일 오후 한인회관에서 올해 우수청소년 봉사자로 선정된 제12회 ‘한인 어워드’(Hanin Award)와 시애틀총영사상 수상자 7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상경(Skylar Sangkyung Chun), 대니엘 정, 크리스티나 주, 티파니 김, 사무엘 이 학생이 한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또한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봉사로 지속적인 봉사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폴 권과 이지성 학생이 시애틀총영사상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연기됐다 이날 열린 시상식은 워싱턴주 정부의 행정명령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참석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페더럴웨이 한인회에서는 김영민 회장, 김행숙 이사장, 한 웅 부회장, 김귀심 장학위원장, 김용규 전 회장이 참석했으며 수상자들은 15분 마다 1명씩, 가족과 함께 회관에 입장해 개별적으로 수상을 했다.

한인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한인 청소년의 위상을 높인 우수청소년 봉사자 5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1,000달러씩과 함께 한인회 로고가 담긴 조끼를 선물했다.

김영민 회장은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한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해 아주 큰 보람을 느낀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귀심 장학위원장은 “수상자들이 앞으로도 학업과 봉사를 병행하며 좋은 지도자가 되기를 바라며 훗날 한인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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