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존 최 뉴욕시의원 예비후보“한인커뮤니티 위해 최선”

2021-02-02 (화) 09:06:47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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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레이힐역 주변 공원 조성 등 당선 첫 100일 공약 발표

존 최 뉴욕시의원 예비후보“한인커뮤니티 위해 최선”

존 최(사진·한국명 용준)

올해 뉴욕시의회 20지역구 선거에 출마한 존 최(사진·한국명 용준) 플러싱상공회의소 상임이사가 최근 플러싱 함지박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사회를 돕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당선 첫 100일 동안 실시할 공약을 발표하고 ▶20지역구 내에서 대규모 럭셔리 개발 유예 발령 ▶안정성이 확인된 반지하 아파트를 합법화해 20지역구 내 2,691개의 저렴한 가구 확보 ▶뉴욕주의회와 협력해 렌트 취소, 홈리스 수용, 팬데믹 기간 중 퇴거 중지, 소규모 임대 사업자를 위한 모기지 유예 등을 입법화 ▶퀸즈한인회와 먹자골목상인번영회 등과 협력해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머레이힐역 주변에 공공 공원을 조성해 더 많은 고객 유치 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기 공약으로는 ▶뉴욕개발공사를 해체하고 관련 재원을 뉴욕시중소기업청으로 이관해 중소기업의 재개를 지원 ▶플러싱에 과학, 기술 공학 그리고 수학(STEM)에 특화한 중고등학교 개교 ▶버스와 지하철 무료화 ▶뉴욕시립대학교(CUNY) 학비 무료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존 최 예비후보는 “우리 커뮤니티는 악화일로의 코로나19 위기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며 “20지역구 차기 시의원에 당선되면 세입자 퇴거와 주택압류를 일시 정지하는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우리 커뮤니티의 생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견에는 존 안 퀸즈한인회장과 김대훈 플러싱상공회의소 대표, 한미재향군인회원들, 헤일리 김 뉴욕시의회 26선거구 예비후보 등이 함께 참석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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