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J 전력회사 직원 사칭 사기 극성

2021-02-01 (월) 08:27:52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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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E&G“요금 미납됐다 속여 돈 갈취”경고 이메일

▶ “스마트폰 앱으로 결제하라”신종 수법 등장

뉴저지에서 전력회사 직원을 사칭해 돈을 뜯어내는 사기행각이 또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북부 뉴저지 전력공급 업체인 PSE&G는 29일 자사 고객들에게 “요금이 미납됐다고 고객을 속여 돈을 갈취하는 사기 행각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 이메일을 보냈다.
PSE&G는 “PSE&G 직원 등을 사칭해 밀린 전기요금을 당장 납부하지 않으면 전력 공급을 끊겠다는 수법으로 협박을 한 뒤 돈을 갈취하는 사기 행위 신고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간 사기범들은 선불카드를 요구하는 방식을 많이 썼는데 최근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돈을 보내라는 새로운 수법을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SE&G 관계자는 “가정용 고객일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연체 요금을 이유로 전력 공급을 중단하지 않는 만큼 사기범들에게 속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더구나 전기 요금을 선불카드나 모바일 결제 방식으로 받지 않고 있다는 게 PSE&G 측의 설명이다.
경찰은 이같은 사기행각과 관련 “PSE&G를 사칭해 전력을 당장 끊겠다고 위협하거나 돈을 즉시 납부하라고 요구할 경우는 사기로 의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만약 PSE&G를 사칭하는 사기로 의심되는 전화나 이메일을 받을 경우 즉시 전화(800-436-7734)로 신고하면 된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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