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오모 주지사, 4.44%…23일 연속 하락
▶ 138명 사망“안심은 아직 일러” 백신 1회차분 중 88% 접종완료
뉴욕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지난 31일 “뉴욕주 코로나19 감염률이 23일 연속 하락했다”며 “지난 연말 이후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의료진과 필수종사자들의 헌신으로 확진률을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뉴욕주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코로나19 감염률은 4.44%, 입원환자는 200명 줄어든 7,976명이다. 하지만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138명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사망했으며, 여전히 1,534명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서는 1회차 분 중 88%를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오모 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연방정부로부터 공급받은 백신 1회차 분 155만4,450개 가운데 88%에 해당하는 136만1,212개를 접종 완료했다. 1, 2회차 분을 합치면 백신 접종률은 73%다.
백신 접종자를 인종별로 살펴보면 백인이 63%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시안이 16%, 흑인과 히스패닉이 각각 10%씩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쿠오모 주지사는 앞으로 3주 동안 연방정부가 뉴욕주에 공급되는 백신량을 최대 16% 늘릴 계획이지만 여전히 백신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백신 접종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신 접종 문의 핫라인은 833-829-7226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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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