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해외문학‘국제현대시 3호’발간

2021-01-28 (목)
크게 작게

▶ 미주 한인 문인 29명 포함 전세계 시인 112명 작품 수록

해외문학‘국제현대시 3호’발간
한국 시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해외문학이 한영 시모음집 ‘국제현대시 3호’(Bridging The Wa ters 3)를 발간했다.

출판사 ‘크로스 컬처럴 커뮤니케이션’과 공동으로 발행한 이번 시집에는 뉴욕에서 활동 중인 곽상희, 이희만 시인을 비롯해 미주 한인 문인 29명을 비롯한 전 세계 시인 112명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미국 시인(American Poets), 세계 시인(International Poets), 미주 한인 시인(Korean American Poets) 등 총 3부로 나눠져 600여 쪽에 달하는 시집의 한영 및 영한 번역 작업에는 최은화, 김경년, 레이첼 리, 김수경, 정복성, 김일형씨 등이 참여했다.

해외문학 편집인 겸 발행인 조윤호 시인은 “세계 여러 나라 시인들이 함께 만든 등불이 국제 현대시 3호다”라며 “3호를 펴내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크로스 컬러철 커뮤니케이션 대표 스캔리 발칸 시인을 비롯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탄생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입 문의 ychopoet@yahoo.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