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뉴욕시> 실내영업 제한 당분간 유지
2021-01-27 (수) 07:41:41
조진우 기자
▶ 드블라지오 시장, “아직 안전치 않아”
▶ 식당업주들 “소상인 삶 파괴” 강력 반발
뉴욕시내 식당 실내영업 재개가 당분간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6일 기자회견에서 “식당 실내영업을 재개하고 싶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비율이 여전히 높고, 변종 바이러스 역시 전국에 퍼져있다”며 “식당 실내영업을 재개하기에는 아직 안전하지 않다”고 밝혔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도 25일 이번 주말부터 에리카운티에서 비필수 수술을 다시 허용하는 등 부분적으로 경제 제재를 해제할 계획이지만, 뉴욕시의 식당 실내영업은 여전히 폐쇄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욕시 식당 업주들은 실내영업 제한이 유지된다는 소식에 강력 반발했다.
뉴욕시식당연합은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쿠오모 주지사의 끊임없는 식당 실내영업 제한조치가 뉴욕시 소상인들의 삶을 파괴하고 있다”며 “특히 쿠오모 주지사는 코로나19 감염 및 입원율이 뉴욕시 보다 높은 카운티는 식당 실내영업을 허용하면서 뉴욕시만 금지하는 것은 차별”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대해 드블라지오 시장은 “식당을 전적으로 지원하고 실내영업을 재개하고 싶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데이터와 과학적 근거에 따라서 실내영업 재개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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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