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로나19로 경영난 식당 업주 자신 식당 방화

2021-01-26 (화) 07:32:13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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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던 퀸즈 아스토리아 한 식당업주가 자신의 식당에 불을 지른 혐의로 체포됐다.

25일 뉴욕시소방국(FDNY)에 따르면 지난해 8월4일 퀸즈 아스토리아 스타인웨이 스트릿 인근 30 애비뉴에서 이그나이트 레스토랑 & 라운지를 운영하는 이시프 라자(54)가 인화성 액체를 이용해 식당 건물 곳곳에 불을 냈다.

FDNY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스프링클러에 불은 이미 자체 진화된 상태였지만 방화로 추정되면서 광범위한 조사 끝에 라자를 방화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라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로 재정적인 부담을 견디지 못해 자신의 가게에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검찰 뉴욕 동부지검은 라자를 방화 혐의로 기소한 상태이며, 유죄가 인정되면 5~20년의 징역형이 내려질 수 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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