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에어비앤비 숙박에 추가 세금 부과

2021-01-26 (화) 07: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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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 4월부터 판매세 4% 추진 에어비앤비 “적극 협조하겠다”

뉴욕주에서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를 예약할 때 드는 비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5일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오는 4월부터 에어비앤비 숙박에 4%의 판매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뉴욕주는 지금까지 에어비앤비 사용시 숙박세를 징수했지만, 판매세는 걷지 않았다.
쿠오모 주지사가 에어비앤비에 세금을 추가 징수키로 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적 타격으로 인한 재정 위기 때문이다.

뉴욕주는 새 회계연도에 1,930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짰지만, 세수 부족이 102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에어비앤비 숙박에 추가 세금을 부과해서 얻는 수익은 첫해에만 1,000만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쿠오모 지사 측에 따르면 뉴욕주내 62개 카운티도 주정부가 거두는 4%의 판매세 외에 독자적인 지방세를 부과할 수 있게 된다.
에어비앤비는 뉴욕주가 부과하는 세금 납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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