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토크쇼 전설’ 래리 킹, 코로나로 사망

2021-01-25 (월) 08: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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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전설’ 래리 킹, 코로나로 사망

래리 킹(사진)

토크쇼의 전설로 불리는 래리 킹(사진)이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 향년 87세.
AP통신 등에 따르면 킹이 공동 설립한 미디어 네트워크인 오라미디어는 이날 킹이 LA의 시더스 사이나이 의료센터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사망 원인을 밝히지 않았지만 킹은 지난 3일 코로나19에 확진돼 1주 넘게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고 전해졌다.
킹은 지난 1985년부터 2010년까지 CNN에서 방영된 ‘래리 킹 라이브’를 진행하며 명성을 얻었다. 25년간 토크쇼 6,000여 편을 찍으면서 약 5만 명을 인터뷰했다.

달라이 라마와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미하일 고르바초프, 팔레스타인 지도자 야세르 아라파트, 빌 게이츠, 엘리자베스 테일러, 레이디 가가 등 많은 유명인이 포함됐다.

킹은 수년간 폐암과 협심증, 심장 질환으로 고통 받아 왔다. 2017년 폐암 수술에 이어 2019년에도 협심증으로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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