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크리스 정, 뉴저지하원의원 도전

2021-01-25 (월) 08:09:49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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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선거구 출마 의사 밝혀 버겐카운티 민주당위원회 지지 당선 가능성 높아

크리스 정, 뉴저지하원의원 도전

크리스 정(사진) 팰리세이즈팍 시장

크리스 정(사진) 팰리세이즈팍 시장이 뉴저지 주하원의원에 도전한다.
버겐카운티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24일 정 시장은 버겐카운티 민주당위원회에 37선거구 주하원의원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버겐카운티 민주당위원회는 정 시장에게 출마를 적극 권유해왔고, 이를 정 시장이 고심 끝에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저지주의회 37선거구는 주상원의원 1명과 주하원의원 2명으로 구성되는데 팰팍·포트리·레오니아·잉글우드클립스·잉글우드·티넥 등 한인 밀집타운을 상당수 포함한다.

37선거구 주상원의원직을 오랫동안 지켜온 로레타 와인버그 의원이 지난 13일 은퇴를 선언하면서 37선거구 주하원의원들인 고든 존슨·발레리 허틀 의원 모두 와인버그 뒤를 이을 주상원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이에 37선거구 주하원의원도 새로 뽑아야 하는 상황이 됐고, 정 시장이 출마의지를 밝힌 것이다.


정 시장은 버겐카운티 민주당위원회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오는 6월에 실시되는 37선거구 주하원의원 민주당 예비선거 당선이 유력하다. 37선거구는 지난 수십 년간 민주당 소속이 당선돼왔기 때문에 당내 경선격인 예비선거만 통과하면 오는 11월에 있을 본선거 승리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정 시장이 본선거까지 당선되면 내년 1월 주하원의원에 취임하게 된다.
정 시장의 팰팍 시장 임기는 2022년 12월까지이기 때문에 시장직을 계속 유지한 채 주하원의원 선거 캠페인을 펼치게 된다. 만약 정 시장이 당선될 경우 최초의 한인 뉴저지주 하원의원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정 시장이 주하원의원 도전을 결심한 배경에는 한인 정치력이 더 커져야 한다는 이유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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