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2만3,000명 백신접종 일정 연기
2021-01-21 (목) 08:44:58
금홍기 기자
뉴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가운데 결국 2만3,000명의 뉴요커들의 백신 접종 예약이 연기됐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0일 “연방정부의 백신 배포 지연으로 사전 예약한 백신 접종 대상자들의 접종일정이 늦춰졌다”이라며 “추후 공지를 통해 백신 예방접종 일시를 다시 알리겠다”고 밝혔다.
시보건국은 이번에 예약이 연기된 백신 접종 대상자들은 시 전역 15개의 백신 예방접종 허브를 통해 예약했으며, 시립병원 시스템을 통해 예약한 접종 대상자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쿠오모 뉴욕주지사도 이날 “현재 14만5,780회분의 백신이 남아있어 2~3일내에 재고가 바닥을 드러낼 것”이라며 “이 문제를 연방정부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