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민 4명 중 1명 “백신 안맞겠다”

2021-01-20 (수) 08:30:08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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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에나칼리지리서치 여론조사

뉴욕주민 4명 중 1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시에나칼리지리서치가 지난 10~13일 뉴욕주에 거주하는 유권자 804명을 상대로 실시해 발표한 결과를 보면 ‘나는 현재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계획이 있다’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9%가 ‘예’라고 답한 반면, 27%는 ‘없다’고 답했다.

백신을 맞을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이들은 인종별, 정당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먼저 백신을 맞겠다는 응답률은 백인이 71%로 가장 높았고, 히스패닉 61%, 흑인 5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민주당원인 경우 78% 백신을 맞을 계획이 있다고 답한 반면, 공화당은 58%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55세 이상에서 백신접종을 하겠다는 의사가 80%로 가장 높았으며, 18-34세, 35-54세 는 각각 62%로 나타났다. 또 남성 73% 이 여성 67%보다 백신을 마겠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전체 사회구성원의 70% 이상이 백신을 맞아야 집단면역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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