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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MLB에서도 등번호는 7번

2021-0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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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고, 40인 로스터 공개, 영입 스타들 홍보에 포함시켜

샌디에고 파드레이스에 새 둥지를 튼 김하성(26)이 메이저리그(MLB)에서도 등번호 7번을 달고 뛴다.

17일 샌디에고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파드레이스 구단은 40인 로스터 선수들을 소개하면서 김하성의 등번호를 7번으로 표기했다. 김하성에게 7번은 의미 있는 숫자다. 그는 2014년 프로야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입단하면서 0번을 달았지만, 2015년 허도환이 한화 이글스 이적하면서 7번을 차지했다.

그는 등번호를 바꾼 2015년부터 팀 주전 자리를 꿰찼고, 이후 맹활약을 펼치며 MLB 진출까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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