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지사가 경제적 고통에 좌절하고 있는 한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펼치고 있는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에 신축년 새해 들어서도 십시일반 사랑의 성금들이 도착하고 있습니다.

페더럴웨이 이경재씨와 머킬티오 리차드 김씨는 “조금이나마 한인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500달러씩의 동포애를 발휘해주셨습니다.

시애틀동양선교교회(담임 황경수 목사)와 뉴캐슬의 이교준ㆍ이교석씨, 벨뷰 인근 애로우 포인트 이모씨도 각각 300달러의 온정을 보내왔습니다.

페더럴웨이 사랑나눔센터, 워싱턴주 최북단 블레인의 양모씨가 200달러씩을, 에버렛 이모씨가 150달러의 정성을 보태왔습니다.

쇼어라인의 이명희씨와 오리건주 포틀랜드 올드타운 그로서리가 100달러씩을, 시애틀통합노인회 조재민씨 30달러의 사랑을 보탰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덮치면서 너나할 것없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뜻하지 않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민생활의 위기를 맞고 있는 동포들에게 격려와 사랑을 베풀어주신 기탁자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본보는 지난 1985년부터 35년째 연방정부에 비영리자선단체로 등록된 ‘한인 비상기금(KEF)’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모든 성금 기탁자에게는 세금공제 혜택이 제공됩니다.

내년 1월까지 펼쳐질 캠페인에 금액의 적고 많음을 떠나 동참해주시길 간곡하게 당부 드립니다.


<성금 기탁자>
▲이경재 500달러 ▲리차드 김 500달러 ▲시애틀 동양선교교회(담임 황경수 목사) 300달러 ▲이교준ㆍ이교석 300달러 ▲애로우포인트 이모씨 300달러 ▲사랑나눔센터 200달러 ▲블레인 양모씨 200달러 ▲에버렛 이모씨 150달러 ▲이명희 100달러 ▲올드타운 그로서리 100달러 ▲조재민 30달러

<소계 2,680달러 누계 45,270달러>

성금 보내실 곳:
Korean Emergency Fund
12532 Aurora Ave. N
Seattle, W 98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