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생활상담소 코로나 예방용품 무료 지원

2021-0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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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 카운티내 유아돌봄 가정 대상으로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는 킹 카운티에서 유아를 두고 있는 한인 가정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용품을 무료로 나눠준다.

상담소는 킹 카운티가 ‘Best Starts for Kids’의 협력기관으로 이들 코로나 예방 물품을 확보해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물품을 지급한다.

상담소가 유아돌봄 가정들을 위해 확보한 코로나 예방물품은 소독표백제(Bleach 1갤런짜리), 와이프(72장짜리), 손세정제(1갤런짜리), 손소독제(1갤런짜리), 위생장갑(200개 들이), 재사용가능한 얼굴 가리개(1장), 1회용 마스크(50개 들이), 노터치 체온계 등이다.


김주미 소장은 “상담소가 킹 카운티 유아돌봄가정의 코로나 예방용품 물류센터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이 같은 예방물품이 필요한 유아돌봄가정은 상담소로 미리 전화를 해서 본인 이름과 주소지 우편번호를 알려준 뒤 필요한 용품을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미리 신청을 한 뒤 오는 21일 정해진 시간에 상담소를 찾아 차 안에 있는 상태에서 물품을 픽업하면 된다.

한인생활상담소: (425)77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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