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NU포럼 이번 주말에 온라인으로 열린다

2021-01-06 (수)
크게 작게

▶ 최경욱 교수 ‘올해 세계경제 동향 및 환율’주제로

워싱턴주 서울대동문회 시니어클럽(회장 김재훈)이 매달 교양프로그램으로 마련하고 있는 SNU포럼이 이번 주말인 9일 오후 3시 열린다.

이번 포럼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MS) 온라인 미팅 툴인 팀스(Teams)를 통해 이뤄진다.

이날 포럼의 강사는 서울시립대 최경욱 박사이다.


가족이 있는 시애틀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는 최 교수는 이날 ‘2021년 국내외(한국 및 세계) 경제 동향, 환율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끈다.

최 교수가 한국에 머물고 있어 평소 오전 10시에 열리던 포럼이 이번에는 오후 3시에 열린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고통과 시련이 이어졌다.

최 교수는 코로나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새해를 맞이한 가운데 코로나 백신과 치료약이 정상적으로 진행ㆍ보급된다는 가정으로 한국과 미국, 세계 경제 등을 조망한다.

10여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가 급격한 변화를 겪고,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과 중국간 무역대결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됐다.

이런 가운데 2020년 발생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세계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 교수는 이 같은 상황 속에서 2021년 세계 경제는 우선적으로 코로나 사태가 어떤 방향으로 수습되는 가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


최 교수는 코로나 사태가 잘 수습이 돼가는 데다 미국의 경우 조 바이든 행정부가 취임한 뒤 취하게 될 재정정책, 연방준비은행(Fed)의 양적완화 정책 등을 고려해 환율 등도 전망한다.

이번 포럼에 참여를 원하면서 팀스(https://teams.microsoft.com/l/meetup-join/19%3ameeting_OGRmMzk5MzYtNGY3YS00)에 연결하면 된다.

전화를 통해 오디오만으로도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시애틀의 경우 전화(1-425-707-5929,,176825154#)로 접속할 수 있고 무료 전화(844-304-5076,,176825154#)로 연결할 수도 있다. 전화 컨퍼런스ID는 ‘176 825 154#’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