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4.3 지진이 2일 오전 몬트레이카운티 솔데드 인근에서 일어났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6시 42분경 솔데드서 8마일, 홀리스터서 17마일, 살리나스서 19마일, 몬트레이서 30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4.3지진(깊이 6.4킬로미터)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지진은 북쪽으로는 산호세까지, 남쪽으로는 샌루이스오비스포카운티 경계까지 감지됐다고 보고했다.

지난 10일간 이 지역에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3회 발생했다. 최근 3년간 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주에서 규모 4.0~5.0 지진은 연평균 25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