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요양원 종사자에 백신 접종 시작
2020-12-29 (화) 07:40:16
서한서 기자

28일 뉴저지 올드브릿지에 있는 루즈벨트케어센터에서 103세 할머니 밀드레드 클레멘츠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제공=뉴저지주지사실]
뉴저지 요양원 종사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8일부터 시작됐다.
이날 오전 9시 올드브릿지에 있는 루즈벨트케어센터에 살고 있는 103세 할머니 밀드레드 클레멘츠가 뉴저지 양로원 거주자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이날 접종 행사를 직접 찾은 필 머피 주지사는 “우리는 어두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하지만 이제 지평선에서 빛이 보이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날 루즈벨트케어센터를 시작으로 이번주까지 뉴저지에 있는 요양원 90곳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게 된다.
또 머피 주지사에 따르면 첫 접종을 받은 클레멘츠를 포함해 주내 요양원 291곳에 거주하고 있는 8만3,000명 이상이 내년 2월 초까지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된다.
뉴저지에서는 의료 종사자와 요양원 거주자에게 우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돼 단계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주정부는 내년 4~6월 사이 일반 주민들에게 광범위한 백신 접종이 이뤄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피 주지사는 “6개월 내에 뉴저지 성인의 70%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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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