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에 새로운 아파트 신축 계획이 발표됐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LA에 본사를 둔 주류 부동산 개발사인 ‘HM 랜드 개발’은 LA 시정부에 제출한 개발계획서를 통해 올림픽 블러버드와 피코 블러버드 사이의 놀만디 애비뉴 부지(1228-1240 S. Normandie Ave. LA)에 75개 유닛으로 구성되는 5층 아파트 신축 계획을 조감도와 함께 공개했다.

75개 유닛은 스튜디오, 1, 2개 베드로 구성되며 차량 12대를 위한 주차시설도 들어선다.

이 부지에는 현재 6가구 다세대 주택과 아파트가 위치하고 있다.

개발사는 이 아파트를 마켓렌트보다 저렴한 아파트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건설비를 절약하기 위해 건물의 구조물을 모듈 단위로 공장에서 생산하여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 시공 방식을 사용하게 된다. 또 유닛은 여러 명이 룸메이트를 할 수 있도록 허용, 독신이나 젊은층 테넌트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