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계 앤드루 양, 뉴욕시장 출마 본격화
2020-12-25 (금) 06:48:24
▶ 선거자금감독위원회에 서류제출 내년초 공식 발표할듯

앤드루 양(사진)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경선에 참여했던 아시아계 정치인 앤드루 양(사진)이 뉴욕시장 선거 출마 준비를 본격화했다. 뉴욕데일리뉴스는 24일 양이 뉴욕시선거자금감독위원회(CFB)에 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양이 CFB에 서류를 제출했다는 것은 뉴욕시장 출마가 단순한 구상 단계에서 벗어났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만 출마 공식 선언 시점은 내년 1월 초 열리는 조지아주 연방상원 선거가 끝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계 이민자 2세인 양은 뉴욕 출생으로 현재 맨하탄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모든 미국인에게 매월 1,000달러씩 지급하자는 기본소득을 공약으로 내세워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45세의 양이 뉴욕시장이 된다면 아시아계 최초의 뉴욕시장으로 기록된다.
내년에 열리는 뉴욕 시장 선거는 민주당 소속으로 현직인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3선 제한 규정에 막혀 출마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