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당일인 오늘(25일) 일부 한인 업소들이 휴무한다.

코리아타운 플라자는 H마트를 포함하는 모든 업소가 이날 휴무하고 26일 다시 문을 연다.

김스전기도 25일은 문을 닫고 26일 다시 개장한다.

반면 코리아타운 갤러리아는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전체 업소와 갤러리아 마켓이 정상 영업한다. 시티센터도 H마트를 포함한 업소들이 크리스마스 당일 영업한다. 또한 대다수 한인마켓들과 많은 한인 소매업소들이 크리스마스 당일 오픈하지만 방문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류 업소 중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크리스마스 당일 문을 닫는 업소가 평소보다 많다. 전국 할인매장인 월마트와 코스코, 수퍼마켓 체인 랄프스도 대다분 문을 닫는다.

반면 3대 드러그스토어 체인인 CVS와 라이트에이트, 월그린은 크리스마스 당일 영업한다. 앨벗슨, 본스와 세이프웨이 등 수퍼마켓 체인 등도 이날 영업을 한다. 요식업소 체인중에서는 맥도널드, 버거킹, 잭인더박스, 델타코, 데니스, IHOP, 덩킨스, 스타벅스 등이 크리스마스 당일 영업한다.

LA 지역 인근 샤핑몰 중에서는 글렌데일 갤러리아와 베벌리센터가 크리스마스 당일 문을 닫는다. 반면 그로브 샤핑몰과 아메리카앳브랜드는 일부 업소들과 식당들이 영업 한다.

한편 크리스마스에 문을 닫는 업체들은 온라인으로 고객들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