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서스국 인구 추정치 발표 1년간 12만여명 이탈
▶ 플로리다보다 의석수 적을수도
뉴욕주의 인구 이탈 현상이 미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방하원의석 1석 이상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연방센서스국이 22일 발표한 뉴욕주의 인구 추정치에 따르면 2019년 7월~2020년 7월까지 1년 간 12만6,355명이 타주 지역으로 이주했다.
이로 인해 인구가 0.65% 감소하면서 전국에서 인구 이탈 현상이 가장 심각한 곳으로 조사됐다.
뉴욕주는 지난 2016년부터 인구 감소세를 보였지만 이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인구가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에 이어 일리노이주가 0.63%의 두 번째로 많은 인구 감소율을 보였으며, 하와이가 0.61%, 웨스트 버지니아 0.58% 등의 순이었다.
이와 관련 뉴욕타임스는 이 수치가 지속된다면 뉴욕주는 연방하원의원 자리를 1석을 잃게 되면서 26석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뉴욕주는 역사상 처음으로 플로리다주보다 더 적은 의석수를 갖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이번 추정치는 2010년 인구조사를 토대로 조사됐으며, 2020년 인구조사 결과는 내년에 새로운 의석수를 배정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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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