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KACF-SF 신임 이사장에 페리 하 선임

2020-12-2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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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CF-SF 신임 이사장에 페리 하 선임
SF한인커뮤니티 재단(KACF-SF)이 신임 이사장으로 페리 하(사진) 이사를 선임했다. 하 신임 이사장은 내년 1월부터 2년간 이사회을 이끌며 2014년 KACF-SF 창립 이후 이사장을 맡아온 소피아 오-김은 이사회 멤버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 이사장은 경영인으로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기업가 정신으로 KACF-SF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미국, 한국, 중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벤처캐피탈 Draper Athena의 설립자이자 경영 이사이며, 또한 포춘 1000대 기업의 기술 포트폴리오 및 신기술 개발을 관리하는 경영 컨설팅을 맡기도 했다. 하 이사장은 MIT에서 학사 및 석사 과정을 마친 뒤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초창기 KACF-SF 설립에 기여했으며, 2017년부터 이사의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이외 여러 한인단체의 자문위원 또는 이사로 역임하여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페리 하 의장은 “KACF-SF 임직원들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활발하고 건강한 베이 지역 한인 사회를 건설하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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