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지역 ‘열린출사모임’] “코로나19에도 활발하게 활동”
2020-12-23 (수) 12:00:00
손수락 기자
▶ 사진 초보자 대상 온라인 클라스 개설
▶ 매월 둘째주 현장출사로 꾸준히 연습
![[산호세 지역 ‘열린출사모임’] “코로나19에도 활발하게 활동” [산호세 지역 ‘열린출사모임’] “코로나19에도 활발하게 활동”](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0/12/22/202012221408095f1.png)
지난 8월 현장 출사에 참여한 ‘열린출사모임’ 회원들.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현장출사를 하고 있다. <사진 열린출사모임>
산호세 지역 사진 초보자들을 위한 ‘열린출사모임’이 코로나19에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열린출사모임’(https://OpenStudio.site)은 2019년 5월 산호세지역 사진 초보자들을 위해 몇명이 뜻을 모아 만든 비영리단체이다. 이 모임에는 단체 이름처럼 사진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꾸준한 연습을 통한 출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는 모든 회원들이 사진을 찍으러 가며 매월 넷째주 월요일에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월례회의와 기술적인 주제로 의견도 나눈다.
올해 3월 코로나19로 인한 자택대피령으로 현장 출사를 할 수 없었을 때에는 이 위기를 기회 삼아서 5주짜리 온라인 클래스를 개설했다. 온라인 수업은 사진기의 원리와 작동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하는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현재 등록된 회원 50여명 중 20명 이상이 온라인 클래스를 마쳤거나 진행중이다. 그리고 사진기 구입을 망설이는 초보자들을 위해 공용으로 사용되는 사진기를 온라인 수업기간 동안 빌려주기도 한다. 연말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웹페이지에 올라온 사진 중 선정하여 Yearbook도 만드는 등 회원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회원 중에는 한국일보와 리치몬드침례교회가 공동주최하는 '리치몬드 사진전'에도 적극 참여해 다수가 입상을 했다고 올해 은상을 수상한 정유창씨가 전했다.
열린출사모임에 관심이 있으면 웹페이지(https://OpenStudio.site)에서 회원신청을 하거나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전화 (408)207-6940 (크리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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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