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래스카, 하와이 항공 SJC서 코로나 검사

2020-12-23 (수) 12:00:0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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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항공과 하와이 항공이 미네타 산호세 국제공항(SJC)에서 하와이로 출발하는 승객들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테스트를 시작했다.

각각 다른 회사와 코로나19 테스트 검사 계약을 맺은 두 항공사는 에어포트 블루버드 2470번지 공항 택시 승차장에서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사전 테스트를 하고 있다.

알래스카 항공 이용 하와이행 승객은 170달러를 지불하면 ‘카본 헬스(Carbon Health)’에서 시행하는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 테스트 결과는 다음날 오후 2시까지 카본 헬스 어카운트를 통해 ‘하와이 안전 여행 프로그램(Hawaii's Safe Travels Program)’에 올라간다. 하와이 항공 이용 승객은 90달러를 내고 ‘워크사이트 랩(WorkSite Labs)’에서 시행하는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결과는 하와이 항공의 코로나19 웹사이트인 www.schedulecovidtesti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승객들은 최소한 출발 72시간 전에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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