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가주부동산융자협회 회장 이취임식] “동포사회에 기여하는 협회로”

2020-12-22 (화) 12: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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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상철 신임회장 체제 출범

[북가주부동산융자협회 회장 이취임식] “동포사회에 기여하는 협회로”

지난 10일 줌 미팅으로 열린 북가주부동산융자전문인협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강상철 신임회장(맨윗줄 오른쪽)과 김지숙 12대 회장(맨윗줄 오른쪽 두번째)이 각각 취임 인사와 이임 인사를 전했다. <사진 KARL>

북가주부동산융자협회(KARL)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10일 줌 미팅으로 개최됐다.

김지숙 12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2019년 큰 희망과 포부를 갖고 임기를 시작해 친목과 화합으로 하나되며 성장해왔다”면서 “세미나 개최로 전문지식을 공유하며 시장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도록 도움을 주고,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및 장학금 수여식으로 차세대들의 꿈을 격려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같은 성과는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한인사회를 위해 열성과 헌신을 다한 부동산융자전문인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KARL 협회 임원진, 이사,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실비아 리 11대 협회장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불안정한 시기를 겪고 있는 모두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냈으며 현 회장단에게는 감사인사를, 신임 회장단에게는 축하를 전했다.

13대 회장에 당선된 강상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2년간 회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협회, 동포사회에 기여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신임회장은 ▲협회원 및 준회원들의 지식 업데이트화 ▲1996년 창립 후 15년간 10만여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동포사회에 기여하는 단체로 발전 ▲1.5세와 2세 한인 부동산융자 전문 참여 확대, 타인종협회와 적극 교류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김지숙 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증정됐다.

13대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강상철 ▲수석부회장 박수경 ▲총무 스티브 리 ▲재무 김현수 ▲서기 스텔라 손 ▲홍보 케이티 김 ▲이사 김형락, 제인 리, 김신정, 김정원, 재키 김, 장용희, 메리 서, 크리스 허, 지나 정, 데브라 강, 명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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