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선 선거인단 비례배분 방식 도입 추진

2020-12-17 (목) 10:31:40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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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립포 의원 법안 상정

뉴욕주의회가 대통령선거에서 승자가 선거인단을 독식하는 승자독식(winner-take-all) 방식이 아닌 비례배분 방식(Proportional System)으로 변경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조셉 그립포(공화) 뉴욕주상원의원은 16일 대선 시 메인주, 네브래스카주와 같이 득표율에 따라 선거인단을 배분하는 비례배분 방식을 뉴욕주에서도 도입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상정했다.

그립포 의원은 “이 법안은 뉴욕주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선출하는데 선거인단이 중요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각 지역의 뉴욕주민들이 자신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주의 선거 시스템으로는 각 선거구를 대표하는 선거인단이 지역 유권자의 선택을 반영해 대통령 후보에게 투표를 할 수 있는 메카니즘은 없다”며 “이 법안으로 각 선거구의 선거인단이 유권자의 방향에 따라 선거에 임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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