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인회 19일 노인들에게 쌀, 마스크 전달
2020-12-17 (목) 12:00:00
장은주 기자

한인회에 마스크 1,600장을 기부한 이동범 이사와 한인회 관계자들(왼쪽부터 이동범 이사, 권남열 대협위원장, 조현포 회장, 변청광 사무총장)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조현포)는 오는 19일 재향군인회와 협동으로 지역 동포들에게 6000장 마스크를 전달함과 동시에 한인회 이은경 이사장이 기부한 쌀 150포를 노인들에게 전달한다.
이은경 이사장은 한인회에서 연말잔치나 특별한 행사가 없고 코로나 때문에 노인회 모임도 하지 못한다는 변청광 사무총장의 얘기에 선뜻 쌀 150포를 기부했다.
또한 한인회 이동범 이사는 지난 21일 한인회에 KN95마스크를 1,600장을 기부했다.
조현포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를 계기로 코로나로 인해 어려울 지역 동포들이 위로받고 더욱 단단한 결속력으로 힘을 합쳐 이겨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인회에서는 마스크와 쌀을 노인들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 할 예정이며, 또한 재향군인회와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스마일마켓 앞에서 직접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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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