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 팔로알토 저소득 가정에 무료 와이파이 제공

2020-12-12 (토) 07:44:4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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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격수업 돕기 위해

산마테오 카운티가 저소득층 가정에 원격수업에 필요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했다. 이스트 팔로알토 지역의 우드랜드 파크 아파트먼트 커뮤니티에 70여 개의 무료 와이파이 연결 장치를 설치해 인근 1,800여 가구가 온라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혜택을 받은 주민은 이스트 팔로알토, 레드우드 시티 및 인근 지역의 4천여명이며 거기에는 K-12 이하 학생 223명이 거주하고 있다.

산마테오 카운티는 조사 결과 레이브우드 시티 초등교육구, 라 혼다-페스카데로 통합교육구, 세코이아 통합교육구, 레드우드 시티 초등교육구가 가장 인터넷 연결이 시급한 곳이라는 결론을 내렸고 이들 지역의 학생들이 우드랜드 파크 아파트먼트 커뮤니티에 가장 많이 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네트워크 시설 설치는 8월 2개 교육구의 650명 학생에게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도록 한 1차 사업에 이어 두번째 프로젝트인데 산마테오 카운티는 연말까지 한번 더 인터넷 확장 사업을 할 계획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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