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이자 백신 첫회분 공급량

2020-12-12 (토) 07:42:54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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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 1만7천, 알라메다 1만3천

▶ SF 1만2천, CC 1만회분 할당

화이자 백신 접종이 임박한 가운데 다음주 캘리포니아에 첫선적분인 32만7천회분이 도착할 예정이며 이를 카운티별로 나누게 된다.

보건당국자는 화이자 백신은 피자 박스와 유사한 큰 트레이에 나올 것이며, 각 상자에는 975회분이 들어있다고 밝혔다.

첫선적분은 베이지역 카운티별로 SF 1만2천회분, 알라메다 1만3,650회분, 콘트라코스타 1만회분, 산마테오 5,850회분, 소노마 4,875회분, 솔라노 3,900회분, 마린과 나파 각각 1,950회분, 산타클라라 1만7,550회분을 할당받게 된다.


또 모더나 백신은 이달말경 베이지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이자 백신은 21일 간격으로 2회, 모더나 백신은 28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한다.

사라 코디 산타클라라 보건책임자는 일선 의료진, 장기요양시설 노인들이 접종 우선대상자라며 일반 대중 접종은 내년 봄 또는 여름에 예정돼 있으므로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안전조치를 계속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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