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본보 한인 불우이웃성금 봇물 … 누계 7,100달러

2020-12-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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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여대동창회ㆍ 해 빌링턴 500달러씩

▶ 기독문인협회ㆍ이경자회장 300달러씩

한국일보 시애틀지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펼치고 있는 연례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에 한인교회를 포함해 동포애를 발휘한 성금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화여대동창회 시애틀지회(회장 김명호)와 레이크우드 독자 해 빌링턴씨가 500달러씩의 성금을 보내왔습니다.

어느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해 더욱 힘들어하는 한인 동포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담아 워싱턴주 기독문인협회(회장 이경자)가 300달러, 협회 이 회장도 개인적으로 300달러를 별도로 전달해왔습니다.


뜻하지 않은 경제적 고통으로 좌절하고 있는 한인 동포들에게 따뜻한 동포애를 발휘해주신 기탁자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본보는 1985년부터 35년째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한인 동포들을 돕기 위해 시애틀 한인사회 유일의 비영리 자선단체인 ‘한인 비상기금(Korean Emergency Fund)’을 통해 연말 연시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KEF는 주 정부 및 연방 정부에 등록돼 있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모금 및 분배가 이뤄집니다. 성금 기탁자에게는 세금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내년 1월말까지 이어질 캠페인에 금액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동참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성금기탁자>

▲이화여대동창회 시애틀지회(회장 김명호) 500달러 ▲해 빌링턴 500달러 ▲워싱턴주 기독문인협회(회장 이경자) 300달러 ▲이경자 300달러

<소계 1,600달러 누계 7,100달러>

성금 보내실 곳:
Korean Emergency Fund
12532 Aurora Ave. N
Seattle, WA 9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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