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나눔의집, 셸터 구입 기금모금 19일 온라인 후원의 밤
▶ 유튜브 CTS뉴욕 통해 뉴욕뉴저지 목회자 참여

8일 뉴욕만나교회에서 열린 뉴욕나눔의집 셸터 구입 기금 모금 관련 기자회견에서 대표 박성원 목사(왼쪽)와 상임고문 방지각 목사가 후원의 밤 행사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사진제공=뉴욕나눔의집]
한인 노숙인 쉼터인 뉴욕나눔의집(대표 박성원 목사)이 오는 19일 셸터 구입 기금 모금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지난 8일 뉴욕만나교회(담임목사 정관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표 박성원 목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박 목사는 “현재 나눔의집은 매달 렌트비로 4,300달러를 지출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는 현재 건물 구입으로 인해 지출되는 모기지 비용보다 부담이 되는 상황”이라며 “현재 나눔의집이 머물고 있는 곳은 임대 계약이 내년 6월에 종료되는데 재차 다른 공간을 빌리지 않고 건물 구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은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됨에 따라 기존에 한인 노숙인들이 자주 이용했던 찜질방 등의 시설이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서 나눔의집에 의지하게 되는 노숙인들이 증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나눔의집 이사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셸터 건물 구입안에 대해 승인한 바 있다.
나눔의집은 현재 남성 15명, 여성 2명의 노숙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박 목사는 이보다 많은 노숙인들이 임시 거주할 수 있는 지상 3층 규모의 시설을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상임고문 방지각 목사는 “뉴욕에만 한인교회가 500여개 이상이 있음에도 한인 노숙인들을 위한 쉼터 하나 없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각 교회가 선교에 힘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곁에 가난한 자들을 돌보는 일에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에 열리는 후원의 밤 행사는 유튜브 CTS뉴욕 채널을 통해 윤항기 목사의 영상 간증과 뉴욕 뉴저지 일원 목회자들이 참여하는 시간들로 꾸려진다. 문의 718-683-8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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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