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년엔 꼭 한인시의원 배출을”

2020-12-11 (금) 08:36:29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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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직능단체협, 린다 이^리차드 이 후보 지원사격

▶ “힘들어진 한인소상인 위해 일해줄 정치인 필요”

“내년엔 꼭 한인시의원 배출을”

박광민(오른쪽부터)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의장과 리차드 이, 린다 이,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후보, 김영진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전 의장이 함께 내년 선거에서 승리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1년에는 반드시 뉴욕시 첫 한인 시의원을 배출합시다.”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가 뉴욕시 첫 한인 시의원을 배출시키기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의 박광민 의장과 김영진 전 의장은 내년 치러지는 뉴욕시의원 민주당 예비경선에 출마한 한인후보 린다 이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과 리차드 이 퀸즈보로청 예산국장, 중국계 샌드라 황 후보와 함께 10일 본보를 방문, 공식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박 의장은 “한인 정치인 배출 염원을 담아 한인사회 후원행사를 마련하는 등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을 돕기 위해 힘쓸 계획”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더욱 힘들어진 한인 소상인들을 위해 일해 줄 정치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욕시의원 23선거구 민주당 예비경선에 나선 린다 이 KCS회장은 “그동안 뉴욕시의회에 한인 정치인이 없었던 관계로 한인사회는 예산배정부터 어려운 문제에 직면해왔다”면서 “한인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할 준비가 돼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뉴욕시의원 19선거구 민주당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친 리차드 이 퀸즈보로청 예산국장도 “한인 1세들이 힘들게 삶의 터전을 일궈온 뉴욕 한인사회를 한인 2세들이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나서야 할 때”라며 이번 선거에 출마한 배경을 설명했다.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김영진 전 회장은 “우리의 목소리를 더 크게 시정부에 전달하기 위해서는 한인은 물론 아시안들이 함께 뭉쳐야만 가능하다”며 “샌드라 황 후보와 같은 한인사회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후보들의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라는 뜻을 전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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