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 총회] “한국어 교육에 힘쓴 교사들 표창”

2020-12-1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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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범교사상, 장기근속 교사상 등

▶ 황희연 회장 연임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 총회] “한국어 교육에 힘쓴 교사들 표창”

총회에 참석한 한국학교 교장들 <사진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회장 황희연)는 지난 6일 오후 4시 '2020 정기총회 및 모범교사 및 장기근속 교사 표창 시상식을 가졌다.

해마다 정기총회와 사은의 밤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수고한 각 학교의 교사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아쉬움이 있었다.

올해 협의회 일정을 마무리하는 총회에서는 2020년 사업 및 결산 보고, 내년 사업 일정 및 예산 승인, 댄빌 큰마음 바른교회 한국학교 신규 등록학교 인준, 3차 운영위원회의에서 선출된 21대 차기 회장 인준이 있었다. 21대 차기 회장에는 황희연 현 회장이 재선출되었다.


이날 차세대 교사상에는 한혜진(소노마 한국학교) 교장, 협의회에 협업하며 학교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교사상(SF총영사상)에는 김난주 교장(임마누엘), 이수정 교사(마린 카운티), 홍혜정 교감(스탁톤 반석), 최신일 교장(빛의나라)이 수상했고, 올해 퇴직한 교장에게 수여되는 SF교육원장 감사장은 단아름(소노마), 윤성주(산호제 천주교), 정광순(트라이밸리), 장동구(무궁화), 이주연(실리콘밸리) 교장이 받았다.

아울러 5년 이상 장기 근속한 28명이 근속 교사상, 조덕현 몬트레이한국학교 교장이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한편 협의회는 내년 1월 16일 시무식으로 21대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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